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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일레븐, 국내 첫 4층 모듈러 학교 준공 - 대한경제

카스웍스
2023-04-10
조회수 353

충남 아산 탕정중학교에 적용


IT기술 접목, 3개월 만에 건립

BIM 설계ㆍ시공, AI 안전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

호반건설 기부채납 영구건축물

서울 7층 모듈러 아파트도 도전


텐일레븐이 충남 아산시에 모듈러 건축으로 지은 탕정중학교 모습. /사진: 텐일레븐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콘테크 기업 텐일레븐이 충남 아산시에 국내 최초로 4층 규모 모듈러 학교를 준공했다. 일반적인 모듈러 제작사와 달리 콘테크 기업의 면모를 살려 각종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텐일레븐은 지난달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탕정중학교 옆에 연면적 1078.67㎡(326.29평), 4층 규모의 모듈러 학교를 건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반건설이 탕정신도시의 교실 부족 해소를 위해 기부채납 건축물로 지었다. 기획ㆍ설계 당시부터 교실 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한 시공과 방학 기간 내 현장공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 모듈러 공법을 채택했다.

통상 이동형으로 지어지는 학교 모듈러와 달리 영구 건축물로 지었다. 공장 제작 비율이 70% 이상인 모듈러 공법의 특성에 따라 층별 교실과 교사 연구실, 음악실, 화장실, 승강기, 계단실 등 전체를 시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단 3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BIM(건설정보모델링) 기반 설계와 시공, 모듈러 공법, 인공지능(AI) 안전관리, 실시간 스마트감리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해 시공의 정확도와 안전도를 확보했다. AI 기반의 건축설계 솔루션 ‘빌드잇(BUILDIT)’을 통해 모듈러 건축물 배치, 모듈러 및 확보 가능 교실 수 등을 검토했다. 실시설계 및 모듈러 제작 단계에서는 트블사의 BIM 도구인 ‘테클라(Tekla)’를 활용해 철골 구조의 최적화 설계, 효율적인 물량 관리를 진행했다.

전체 공정관리는 또 다른 콘테크 기업 아이콘의 스마트감리 서비스 ‘카스웍스’가 적용됐다. 아이콘의 카스웍스는 건축 프로젝트의 모든 참여자가 공사현장에 설치된 AI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정과 현장 안전도를 관리한다. 모듈러 공법 특성상 공장 생산과 현장 설치 과정을 동시 관리·감독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아이콘의 IT 솔루션을 활용해 이를 해결했다.

호반건설은 품질 향상 역할을 맡았다. 단순한 마감 품질뿐 아니라 충분한 단열, 신기술 도입 등과 전자칠판, 스마트 차양 필름 등 스마트 기술 적용 여부를 확인했다.

텐일레븐은 이번 성과에 이어 올해 말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연면적 4582.59㎡(1386.23평), 7층 규모의 모듈러 아파트 프로젝트에 도전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 및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영 텐일레븐 대표이사는 “현재 모듈러 건축 전용 AI 건축설계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향후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의 자동 설계, 자동 물량 산출을 통한 공사비 예측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아이콘이 보유한 다양한 콘테크 서비스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해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텐일레븐의 AI 건축설계 솔루션 빌드잇(BUILDIT)을 활용한 기획 설계 진행 모습. /사진: 텐일레븐 제공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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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40900332044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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