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카스웍스’ 신규 서비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중대형 건설사들, 문의 잇따라

서울시 매뉴얼에 최적화된 검측영상편집 화면. 사진: 아이콘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콘테크(Contech) 기업 아이콘은 스마트건설 플랫폼 ‘카스웍스’ 내 영상 편집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부실시공 및 재해사고 방지를 위해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유용한 서비스로 주목된다.
카스웍스는 건설 및 인테리어 현장의 공사 현장 폐쇄회로TV(CCTV), 인공지능(AI) 안전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0년 출시돼 전국 1450여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선 카스웍스 앱과 CCTV 카메라를 활용해 공사 현장 전경 및 주요 공종 촬영, 검측 촬영, 상시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촬영한 동영상을 단순 기록하는 것뿐 아니라 타임랩스 영상도 자동 생성한다. CCTV 카메라가 건설현장을 상시 감지하며 현장 작업자의 안전도를 체크하고 리포트해주는 AI 안전관리 기능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카스웍스는 누구나 쉽게 동영상 수집 및 편집이 가능한 영상 편집 스튜디오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온라인에 접속해 원하는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쉽게 말해 건설현장의 동영상 수집부터 클라우드 저장, 영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카스웍스 앱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카스웍스는 서울시가 제시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에 최적화된 형태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카스웍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동영상 촬영이 의무화되면서 수많은 건설사로부터 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를 건설사에 요청했고,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가 적극 협조 의견을 나타냈다.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 설명회에 참석한 59개사도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부산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도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방침을 의무화하기로 해 공공공사 및 민간 건설현장으로 동영상 기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아이콘 대표는 “건설사 인력이 직접 건설현장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은 여건상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 동영상을 공공기관으로 바로 제출 가능하도록 서비스 연동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
기자 :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원문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8141538459530914
아이콘 ‘카스웍스’ 신규 서비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중대형 건설사들, 문의 잇따라
서울시 매뉴얼에 최적화된 검측영상편집 화면. 사진: 아이콘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콘테크(Contech) 기업 아이콘은 스마트건설 플랫폼 ‘카스웍스’ 내 영상 편집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부실시공 및 재해사고 방지를 위해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유용한 서비스로 주목된다.
카스웍스는 건설 및 인테리어 현장의 공사 현장 폐쇄회로TV(CCTV), 인공지능(AI) 안전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0년 출시돼 전국 1450여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선 카스웍스 앱과 CCTV 카메라를 활용해 공사 현장 전경 및 주요 공종 촬영, 검측 촬영, 상시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촬영한 동영상을 단순 기록하는 것뿐 아니라 타임랩스 영상도 자동 생성한다. CCTV 카메라가 건설현장을 상시 감지하며 현장 작업자의 안전도를 체크하고 리포트해주는 AI 안전관리 기능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카스웍스는 누구나 쉽게 동영상 수집 및 편집이 가능한 영상 편집 스튜디오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온라인에 접속해 원하는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쉽게 말해 건설현장의 동영상 수집부터 클라우드 저장, 영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카스웍스 앱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카스웍스는 서울시가 제시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에 최적화된 형태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카스웍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동영상 촬영이 의무화되면서 수많은 건설사로부터 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를 건설사에 요청했고,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가 적극 협조 의견을 나타냈다.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 설명회에 참석한 59개사도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부산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도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방침을 의무화하기로 해 공공공사 및 민간 건설현장으로 동영상 기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아이콘 대표는 “건설사 인력이 직접 건설현장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은 여건상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 동영상을 공공기관으로 바로 제출 가능하도록 서비스 연동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
기자 :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원문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81415384595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