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최하플 브리핑📊] 한눈에 보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사고 현황


한눈에 보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사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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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기준, 연간 건설 재해 사망자 수는 458명으로 전체 산업의 51.9%를 차지합니다. 이 중 70%에 가까운 사망사고가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 분야의 전체 재해자 수는 2015년 25,132명을 기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지 않죠.[1] 이에 국토교통부(2018)는 건설산업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 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 재해율을 줄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형 주택 선호 현상,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소규모 건설 현장(*)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재해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2] (20년간 건설산업 재해의 절대적인 수치는 감소했으나,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3])

  • 소규모 건설 현장: (건설산업기본법 제41조 건설공사 시공 제한에 관한 규정과 건축법 제25조에 있는 건축물의 공사감리규정에 의거) 주택의 경우 면적 범위 전체 면적 660㎡ 미만의 주택, 금액 20억 미만의 건축물, 50인 미만의 근로자인 건설 현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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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 현장에 Con SASS의 도입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서류를 간소화하는 기술뿐 아닙니다. 건설산업 안전 관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건설 현장에 적용되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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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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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건설산업 사고 사망자 비율은 52.5%로 OECD 35개 회원국 중 2번째(평균 24.6%의 약 2.1배)입니다. 그런데 근로자 10만 명당 사고 사망자 수를 따지면 25.45명인데요. 이는 OECD 회원국(평균 8.20) 중 가장 높은 숫자입니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영국 ZoneSafe의 근접 경고 시스템, 호주 Safety solution 보행자 조기 경보시스템, 미국의 SMARTVID.IO나 Suffolk construciton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기술 효율성 및 작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어떤 솔루션들이 건설 현장을 두드리고 있을까요?


* 최수영. OECD 국가의 건설업 산재 사망사고 실태 비교·분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2020.9